과거로 가는 시간여행의 경우, 빛의 속도에 가까울수록 시간이 느려지므로 빛보다 빨리 달리면 시간이 거꾸로 흐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빛보다 빠른 물질은 없다고 할 수 있죠. 빛보다 빠른 물질을 발견했다 라는 뉴스가 뜨지만 그러한 발견들은 전부 얼마 지나지 않아 기계 오류 등으로 인한 해프닝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하는데요. 2011년 CERN의 초광속입자 해프닝이 바로 이런 사례라고 볼 수 있죠. 사실 이러한 빛보다 빠른 입자의 발견은 발견자 자신들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류를 찾기 마련인데요.
사실 빛보다 빠르게 달리면 시간이 거꾸로 가는게 아니라 시간이 거꾸로 갈 수가 없기 때문에 빛보다 빠르게 달리는 건 불가능한 것이라고 합니다. 인과율은 지금까지 깨진 사례가 없으며 논리적으로도 깨질 수 없는 법칙이기 때문에 논리법칙부터 다른 별개의 우주라면 모를까, 실제 우주 내에선 상대성 '이론'이 깰 수 있는 영역이 아니고 반대로 상대성이론을 지배하는 경계조건에 가깝다고 해요. 위에서 언급한 미래로의 여행의 경우에는 시간이 달라지기는 하지만 일정한 방향성이 있어 인과율을 위배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으로 정작 특수상대성 이론의 공식에 빛보다 빠른 속도를 집어넣으면 음의 시간이 아니라 허수 시간이 튀어나온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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