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수명은 집고양이 기준으로 평균 15~20년 정도입니다. 고양이 수명 최고 기록은 미국 텍사스에 살던 '크림 퍼프'라는 이름을 가진 반려묘로 2005년 38살 3일로 눈을 감으면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으며 2013년에 기록된 고양이 수명으로는 27살인 고양이 '와디'가 영국에서 살고 있었다는 기사 이후 소식이 없습니다.
그리고 2016년에 기네스북에 등재된 고양이 수명 중 최고령 고양이로 인증된 '코듀로이'가 미국에서 살았었습니다. 코듀로이는 1989년 8월 1일에 태어나 기네스북 인증을 받은 지 약 7개월 후인 2016년 10월 9일에 27세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양이 수명 중 최고령 고양이라 알려진 '크림퍼프' 고양이는 실제로 최고령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이는 사람과 다르게 동물은 태어난 날짜를 신고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인데요. 국내에서 최고령 고양이로 알려진 고양이는 1994년생인 '밍키'로 품종은 페르시안 종이 었습니다.
그리고 2016년 5월 8일 자에 최고령 고양이 기네스북 기록이 또다시 경신되었는데요. 이름은 '스쿠터'이며 품종은 샴고양이로 1986년 3월 26일생인 이 고양이 또한 안타깝게도 기네스북에 등재된 지 고작 6일 만에 2016년 5월 14일에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합니다.
집 고양이와 대조되는 길 고양이는 거리에서 머무르는 환경과 영양 상태가 나쁘다 보니 길 고양이 수명은 평균 2~3년이 고작입니다. 길 고양이들은 질병 및 사고로 어린 나이에 많이 죽기 때문에 고양이 수명이 매우 짧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손에 꼽히는 주 사망 요인은 교통사고, 식중독, 안 좋은 환경에 따른 호흡기 등의 신체 손상을 꼽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 수명 간략정리
집 고양이 수명 15~20년
길 고양이 수명 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