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석유와 국가경제 석유는 세계경제의 가장 중요한 축이자, 군사적인 전략물자인데요. 금융 시장도 석유자본을 중심으로 움직인다고 할 수 있죠. 미국 달러가 기축통화의 지위를 유지하는 이유 중의 하나도 석유결제에 사용하기 때문인데요. 이런 위상 때문에 산유국은 언제나 강대국들의 이권각축의 현장이라 생각합니다. 중동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을 생각해본다면 물론 중동의 산유국들도 이런 이해관계를 잘 알고 있으며, 끌려다니는 게 아니라 OPEC같은 국제기구로 뭉쳐서 오일 쇼크를 일으키는 등 이러한 석유를 잘 이용해 오일로 머니를 끝없이 뽑아낸다고 할 수 있죠. 그야말로 검은 황금. 리비아에서는 국가에서 모든 어린이들에게 노트북을 주는 짓을 해도 돈이 남아돌고 있죠. 사우디아라비아왕가에서 엄청난 부정축재를 하는데도 당장 국가 재정에 문.. 이전 1 다음